강릉서 교량 침수로 야영객 약 100명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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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야영장 등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교량이 잠겨 야영객 약 100명이 고립됐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왕산면 대기리 한 야영장 출입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돼 9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야영장과 3㎞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이 하천물에 잠기면서 5명 가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다만, 강릉시 관계자는 야영객들이 내일 나올 예정이라며 인명피해나,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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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야영장 등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교량이 잠겨 야영객 약 100명이 고립됐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왕산면 대기리 한 야영장 출입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돼 90여 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야영장과 3㎞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이 하천물에 잠기면서 5명 가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다만, 강릉시 관계자는 야영객들이 내일 나올 예정이라며 인명피해나, 위험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하천 수위를 낮추기 위해 현재 수문 방류 중인 대관령 도암댐의 수문 폐쇄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강릉시자율방재단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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