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산왕' 산체스, 마르세유 입단.. 등번호 70번

허윤수 기자 2022. 8. 10.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올림피크 마르세유 입단을 확정 지었다.

마르세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우디네세를 통해 유럽 무대에 등장한 산체스는 FC 바르셀로나.

마르세유는 "산체스는 득점, 패스, 속도 등이 뛰어나며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다. 압박과 일대일 능력도 훌륭한 세계적인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했다. ⓒ마르세유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33)가 올림피크 마르세유 입단을 확정 지었다.

마르세유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 1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셜 영상을 통해선 등 번호 70번도 노출됐다.

산체스는 168cm의 작은 키에도 단단함과 왕성한 활동량으로 신체적인 단점을 메웠다. 빠른 속도와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도 갖췄다.

우디네세를 통해 유럽 무대에 등장한 산체스는 FC 바르셀로나.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테르 밀란 등을 거쳤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아스널 시절엔 크랙 면모까지 보이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맨유 이적 후 부진의 늪에 빠졌다. 많은 돈을 받는 것에 비해 활약이 저조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산체스는 부활을 위해 인테르로 향했다. 하지만 이전만큼의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5골을 비롯해 공식 대회 9골을 기록했다.

인테르와 계약을 해지한 산체스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았다. 프랑스의 마르세유가 그에게 손을 내밀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마르세유는 “산체스는 득점, 패스, 속도 등이 뛰어나며 공격 전 지역에서 뛸 수 있다. 압박과 일대일 능력도 훌륭한 세계적인 선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산체스가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합류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