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물가 상승세 꺽였나? 6월 9.1%에서 7월 8.5%로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가 전월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5%로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던 6월의 9.1%에서 떨어졌다.
이번 CPI에 대해 투자관리기업 T로우프라이스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블레리나 우루치는 "근원 CPI가 여전히 고집스러울 정도로 높다"라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계속해서 통화긴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통계국이 공개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5%로 4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던 6월의 9.1%에서 떨어졌다.
발표 전 다우존스가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 상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6월과 전년 동기 대비 5.9%를 유지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기름값 하락과 공급망 개선이 물가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이번 CPI에 대해 투자관리기업 T로우프라이스의 미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블레리나 우루치는 "근원 CPI가 여전히 고집스러울 정도로 높다"라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계속해서 통화긴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9월에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하며 여기서 금리를 0.5% 또는 0.75%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거나 연기하기 위해서는 물가 상승세가 뚜렷하게 둔화됨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닝썬 피해자 "웃는 사진 찍으면 보내주겠다 협박했다"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배우 이상아, 사무실 무단 침입 피해에 경찰 신고
- 박명수 "사우나서 다 벗고 있는데 송중기가 인사하더라"
- 女모델 혼자 사는 원룸에 도청장치 발견돼…범인 정체는?
- '승리·정준영·최종훈' 추가 만행 공개..故 구하라가 결정적 역할했다
- "직장 부하 20대 여성과 불륜…시어머니 쓰러져" [어떻게 생각하세요]
- "낮부터 세차례 음주"..김호중, 음주 뺑소니 열흘만에 '음주운전' 인정
- 민희진 "룸살롱·텐프로 들락대는 것도 감사했나" 비난
- 제주행 비행기 앞좌석에 발올린 30대 섹시女.."승무원도 제지 못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