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소비자물가 8.5%↑.. 상승폭은 둔화
박정엽 기자 2022. 8.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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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미국 동부시각) 밝혔다.
이는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한 전월 9.1%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빼고 집계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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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망치 밑돌아
유가 안정 등 힘입어 급등세 완화
유가 안정 등 힘입어 급등세 완화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미국 동부시각) 밝혔다.
이는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한 전월 9.1%보다 상승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7%도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안정 등으로 물가 급등세가 진정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빼고 집계하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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