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 7월 소비자물가 8.5% 올라..물가 급등세 거의 멈춰
김광태 입력 2022. 8. 10. 21:40 수정 2022. 8. 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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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유가 안정 등에 힘입어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춘 것으로 보인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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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유가 안정 등에 힘입어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춘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9.1%)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7%도 밑돌았다.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3% 각각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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