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하루 일찍 보나..'변경안 논의 중'

유진희 2022. 8. 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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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동 월드컵으로 기록될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하루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AP·로이터 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하루 앞당기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개막일을 11월 21일에서 20일로 변경하는 안건이 논의되고 있으며, 하루 이틀 사이에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막일 조정안은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20일로 하루 앞당기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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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일 11월 21일서 20일로 바꾸는 안건
FIFA 조정과 관련한 공식적인 답변 거부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첫 중동 월드컵으로 기록될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하루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사진=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

AP·로이터 통신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일을 하루 앞당기는 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개막일을 11월 21일에서 20일로 변경하는 안건이 논의되고 있으며, 하루 이틀 사이에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 개막전은 현지 시각으로 11월 21일 오후 1시 네덜란드-세네갈전으로 예정돼 있다. 같은 A조에 속한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는 6시간 뒤인 오후 7시다.

하지만 개막일 조정안은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20일로 하루 앞당기는 내용이다. 현실화되면 대회 기간은 28일에서 29일로 하루 늘어난다.

다만 FIFA는 개막일 조정과 관련한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유진희 (saden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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