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로드FC 최연소 챔프 박시원의 패기, "도전자 다 부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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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최연소 챔피언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은 지난 23일 굽네 ROAD FC 061에서 '우슈 세계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를 1라운드 4분 1초 만에 펀치로 무너트리면서 로드FC 라이트급 왕좌에 앉았다.
박시원은 만 20세 3개월 20일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만 22세 11개월 22일에 페더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이정영의 기록을 넘어서며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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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로드FC 최연소 챔피언이 된 ‘라이트급 챔피언’ 박시원(20, 카우보이MMA)은 지난 23일 굽네 ROAD FC 061에서 ‘우슈 세계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를 1라운드 4분 1초 만에 펀치로 무너트리면서 로드FC 라이트급 왕좌에 앉았다.
무패 7연승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박시원이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길을 활보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많은 격투기 팬들에게 친근함을 샀다.
친근함으로 다가선 박시원은 “여행도 갔다. 친구들 만나서 술도 한잔하고, 운동은 거의 안 쉬고 계속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박시원은 만 20세 3개월 20일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만 22세 11개월 22일에 페더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이정영의 기록을 넘어서며 로드FC 역대 최연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박시원은 “어린 나이에 챔피언이 돼서 기분이 좋다. 쉽게 깨지지 않을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압도적인 챔피언으로 방어전을 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기록을 세워보겠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온 박시원의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누가 나서게 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박시원이 4연승을 달리고 있는 강자 여제우를 언급하면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당장 타이틀 도전할 만한 사람이 여제우 선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연승 중이고 최근에 난딘에르덴 선수를 잡고, 이러면서 제일 명분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시원은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또한 “도전하는 선수들 다 부수고 계속 챔피언이 되는 것이 목표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라이트급 선수들 여러 명 아는데 당연히 내가 제일 강하다고 생각한다. 도전하러 올라오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시원은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거고, 최근 경기처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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