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집중호우] 강릉서 교량 침수로 야영객 약 100명 고립

박영서 2022. 8. 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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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야영장 등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교량이 잠겨 야영객 약 100명이 고립됐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왕산면 대기리 한 야영장 출입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돼 90여 명의 발이 묶였다.

야영장과 3㎞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이 하천물에 잠기면서 5명가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강릉시는 하천 수위를 낮추기 위해 현재 수문 방류 중인 대관령 도암댐의 수문 폐쇄 가능 여부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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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왕산면 대기리 야영장 출입 교량 침수 [강릉시자율방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강릉시 야영장 등에서 불어난 하천물에 교량이 잠겨 야영객 약 100명이 고립됐다.

10일 강릉시에 따르면 왕산면 대기리 한 야영장 출입 교량이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돼 90여 명의 발이 묶였다.

야영장과 3㎞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교량이 하천물에 잠기면서 5명가량이 오지도 가지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다.

강릉시는 하천 수위를 낮추기 위해 현재 수문 방류 중인 대관령 도암댐의 수문 폐쇄 가능 여부를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 중이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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