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감독 "전북 수비 집중력, 수원FC 공격보다 좋았어"

이성필 기자 입력 2022. 8.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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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던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눈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김 감독은 "전북처럼 실점이 적은 강팀에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굉장히 여러 가지를 포기하고 공격적으로 나왔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연일 계속 경기가 이어져 컨디션이 떨어졌다. 전북 수비 집중력이 우리 공격보다 좋았다. 전북이 왜 강팀인지 보여줬다"라고 90분을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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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성필 기자] 한 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던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눈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수원FC는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1로 패했다. 올해 전북과 맞대결을 모두 이기지 못하며 파이널 라운드에서 만남을 기약하게 됐다.

김 감독은 "전북처럼 실점이 적은 강팀에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굉장히 여러 가지를 포기하고 공격적으로 나왔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연일 계속 경기가 이어져 컨디션이 떨어졌다. 전북 수비 집중력이 우리 공격보다 좋았다. 전북이 왜 강팀인지 보여줬다"라고 90분을 복기했다.

이용이 친정을 상대로 경기한 것에 대해서는 "측면에서 활발하게 경기했다. 계속 공격적으로 힘을 쏟아서 수비에 문제가 생겼지만, 그런 부분은 괜찮다. 오른쪽 측면에서 좋았다. 아직 감각이나 경기를 만드는 점은 조금 더 올려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라스, 김현 등이 겹치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톱을 기용했던 사례가 있다. 상대에 높이나 공간 활용을 생각해 투입했다. 겹쳤지만, 나름 좋았다. 이런 부분을 잘 분석해서 더 좋은 경기로 발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에 올해 세 차례 맞대결을 모두 0-1로 진 것에 대해서는 "그런 것은 없다. 지난 시즌보다 전북 선수단이 더 좋아졌다. 충분히 일어날 일이다"라고 전했다.

김상식 감독의 송민규 제로톱 배치에 대해서는 "김진규를 미드필드에 배치해 수가 더 많았다. 선제 실점을 해서 구스타보가 늦게 나왔다. 컨디션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았다. 그런 것을 잘 생각해서 후반에 나온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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