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 "사람들은 내가 경기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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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과 첼시에서의 모습은 달랐다.
결국 루카쿠는 다시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고 있다.
이어 루카쿠는 "내가 떠날 때 나는 첼시와 다시 만날 것을 마음 먹었다. 어렸을 때 11년동안 첼시에 있었고 그곳에서 주인공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나에게 가장 좋은 상황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첼시에서의 시즌은 어려웠다. 앞으로의 상황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 밀란으로 돌아오길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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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인터 밀란과 첼시에서의 모습은 달랐다. 1년 만에 상반된 평가를 받았던 로멜루 루카쿠가 입을 열었다.
첼시는 지난 2021/22시즌을 앞두고 루카쿠를 데려왔다. 당시만해도 루카쿠는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2011년 한 차례 첼시 유니폼을 입었던 루카쿠는 당시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에서 그는 2019/20시즌, 2020/21시즌동안 95경기에 나서 64골 16골을 기록했고 이 모습 덕분에 재영입 당시 그를 향한 많은 기대가 있었다.
하지만 1년만에 상황은 바꼈다. 등번호 ‘9번’을 달고 뛴 그는 부진을 이어갔다. 전 대회 44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15골2도움을 올리는데 그쳤고 부상까지 겹치며 악재가 이어졌다. 여기에 시즌 중 인터 밀란 복귀를 원하는 발언까지 하며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결국 루카쿠는 다시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고 있다. 복귀와 동시에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던 루카쿠는 10일 (현지시간) ‘다즌 이탈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서의 생활 후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그는 먼저 “첼시에서의 시즌은 내가 전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추가적인 동기 부여가 됐다. 1년동안 사람들은 내가 경기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잊은 것 같았다. 이것은 내 안에 있는 일종의 분노다”고 밝혔다.
이어 루카쿠는 “내가 떠날 때 나는 첼시와 다시 만날 것을 마음 먹었다. 어렸을 때 11년동안 첼시에 있었고 그곳에서 주인공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 나에게 가장 좋은 상황이 무엇인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첼시에서의 시즌은 어려웠다. 앞으로의 상황도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인터 밀란으로 돌아오길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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