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용산에서 빌 게이츠 만난다

김윤나영 기자 2022. 8.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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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 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6일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대통령실은 10일 “윤 대통령은 다음주 방한하는 빌 게이츠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이사장과 오는 1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가진다”고 밝혔다. 게이츠 이사장은 오는 15~17일 방한한다.

게이츠 이사장은 16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 후 국회에서 ‘코로나19와 미래 감염병 대응 대비를 위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설한다. 그는 연설 직후 용산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24일에도 게이츠 이사장과 코로나19 극복 과정과 국제 보건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윤나영 기자 nayou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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