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 충청에 '물폭탄'..세종·대전, 나무 뽑히고 주택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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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물폭탄을 안겼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10일 충청권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재해가 발생했다.
대전·세종·충청권 전역에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괴산·세종엔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11일에도 충청권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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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물폭탄을 안겼던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10일 충청권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주택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재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충청 지역의 강수량은 △제천 216.5㎜ △단양 173.0㎜, △대전 166.5㎜ △충남 당진 163.0㎜ 등으로 집계됐다. 대전·세종·충청권 전역에 현재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괴산·세종엔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6시 기준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다.
충남119종합상황실은 오후 4시 기준 접수된 호우 관련 신고가 총 39건으로 도로에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안전조치 34건, 배수 지원 4건, 인명 구조 1건 등이라고 밝혔다.
대전에선 한 주택 마당에 물이 차오르면서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집 안에 고립된 부부를 대피시켰다. 청주와 부여군 등지에선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이동이 제한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11일에도 충청권에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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