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TS푸라닭 꺾고 상위권 도약 발판..하나카드는 크라운해테 제압
'기력회복' 쿠드롱 2승..웰뱅, TS푸라닭 4:3 제압
'공동1위'하나카드, 7세트 접전 끝 크라운해태에 4:3 승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023’ 1라운드 6일차 1~2턴 경기(하나카드-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TS샴푸푸라닭)가 마무리됐다.
이날 하나카드-크라운해태 경기는 7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으로 진행됐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은 3세트. 하나카드 응우옌이 김재근을 5이닝만에 15:10으로 제압하자 4세트(혼합복식)에선 크라운해태 마르티네스-강지은이 신정주-김가영을 9:1(2이닝)로 물리치며 두 번째 균형을 맞추었다.
5세트(남자단식)와 6세트(여자단식)를 서로 주고받은 두팀은 마지막 7세트에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였다. 11점짜리 남자단식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박한기 공타가 길어진 사이 신정주가 하이런 7점 포함, 8:0으로 치고 나갔다. 이후 박한기가 1점을 만회했지만 7이닝에 신정주가 11:1로 경기를 끝내며 세트스코어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기력 회복’ 쿠드롱 2승…웰컴저축은행, TS샴푸푸라닭에 4:3 승리
컨디션 회복끈질긴 추격 이겨낸 웰뱅피닉스, TS샴푸푸라닭 상대 4:3 승리
1세트(남자복식) 웰컴저축은행은 쿠드롱-한지승조, 2세트(여자복식) TS샴푸푸라닭 용현지-이미래조 승리로 세트스코어 1:1이 됐다. 3, 4세트도 비슷하게 전개됐다. 웰컴저축은행 쿠드롱이 3세트(남자단식)에서 김남수를 15:6(13이닝)으로 꺾자 4세트(혼합복식)에선 TS푸라닭 임성균-이미래이 서현민-오수정을 9:5(11이닝)로 이기며 또다시 균형을 이뤘다.
웰컴저축은행은 5세트(남자단식)에서 위마즈가 김종원을 11:5(5이닝)로 누르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6세트(여자단식)에서 TS푸라닭 용현지가 김예은을 9:6으로 이기며 승부는 7세트로 넘어갔다.
마지막 7세트(남자단식). 웰컴저축은행 ‘영건’ 한지승이 김임권을 11:9(11이닝)로 물리치며 팀의 4:3 승리를 끝냈다. [김우진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BA팀리그 1R 6일차 1, 2턴 경기 결과-10일]
◆하나카드 4:3 크라운해태
응우옌꾸억응우옌-김병호 11:6 김재근-박인수
김가영-김진아 6:9 강지은-백민주
응우옌꾸억응우옌 15:10 김재근
신정주-김가영 1:9 마르티네스-강지은
카시도코스타스 1:11 마르티네스
김진아 9:2 백민주
신정주 11:1 박한기
◆웰뱅피닉스 4:3 TS샴푸푸라닭
쿠드롱-현지승 11:5 임성균-김임권
김예은-오수정 8:9 용현지-이미래
쿠드롱 15:6 김남수
서현민-오수정 5:9 임성균-이미래
위마즈 11:4 김종원
김예은 6:9 용현지
한지승 11:9 김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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