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전 지역 호우특보, 모레까지 최대 250mm↑ 폭우

KBS 지역국 2022. 8. 10. 1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이제는 충청에 많은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빨갛게 표시된 강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비의 강도는 더욱 강해지겠는데요.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청주와 진천 등 5개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습니다.

사흘 동안 제천 백운에는 200mm 넘는 비가 내렸는데요.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100에서 200mm, 남부 많은 곳은 25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요.

비구름대의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서 시간당 30에서 50mm의 비를 퍼붓겠는데요.

특히 밤 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충북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인 가운데 괴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계속되는 많은 비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청주 25도, 충주 24도, 제천 2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27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청주 28도, 충주 26도, 제천 25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지나간 모레 금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올라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