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차량 특별지원 팔걷은 자동차업계

백소용 2022. 8. 1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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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차량의 수리비용과 견인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의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 세차 서비스 등을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한국GM은 피해가 발생한 쉐보레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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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비용 최대 50%까지 할인
세차 서비스·렌트 비용 지원도

자동차 업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차량의 수리비용과 견인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의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주고 수리 완료 후 세차 서비스 등을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 침수된 차가 방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또한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피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을 파견해 생수, 라면 등 생필품과 무료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GM은 피해가 발생한 쉐보레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피해 차량 고객이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과 수리비 일부를 지원하고 가까운 서비스센터까지 무상 견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준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무상점검, 보험수리 고객 자기부담금 지원, 수리 기간 렌터카 이용 등을 제공한다. BMW그룹코리아는 무상점검과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비 또는 자기부담금을 지원한다. 토요타코리아와 렉서스코리아는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와 수리비 할인을 제공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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