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환경부, 부·울·경 '수소버스' 시범 운영 외

KBS 지역국 2022. 8. 1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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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환경부가 부·울·경에서 한 달 동안 수소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수소버스는 진주와 창원, 부산 서부지역과 울산 등 시외버스 노선과 경남도청과 도청 서부청사를 오가는 통근버스 등에 5주 동안 투입됩니다.

환경부는 내일(11일) 김해시 비즈컨벤션센터에서 수소버스 시범사업 착수 행사를 진행합니다.

김해시의회, ‘비음산 터널’ 촉구 결의안 채택

김해시의회가 창원시와 김해시를 연결하는 비음산 터널 개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김해시의회는 결의안에서, 김해와 밀양 고속도로 노선을 창원 토월 나들목까지 연장하는 방법으로 비음산 터널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경상남도와 창원시, 김해시는 김해와 밀양 고속국도 노선을 창원까지 늘리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경상남도, 가덕도 신공항 배후도시 연구용역

경상남도가 오늘(10일) 가덕도신공항 배후도시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창원과 김해, 거제시와 함께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교통망과 주변 산업 육성 등 체계적인 공간 계획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창원시 ‘시내버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지난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한 창원시가 시내버스 운행 이력과 수익금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은 준공영제에 참여한 시내버스의 운행 이력과 결행 등 비정상 운행 여부, 수익금과 재정지원금 산출 자료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박 지사 “부울경연합, 용역 뒤 입장 낼 것”

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울경특별연합이 경남에 이익이 된다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며, 자체 연구 결과가 나오면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모든 사업을 전면적으로 검토해 급하지 않은 재정 지출을 줄이고, 낙동강 녹조와 관련해서는 민관합동 독소 검사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열린 도지사실’ 16일부터 운영…“소통 확대”

경상남도가 오는 16일부터 도민과의 소통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열린 도지사실'을 운영합니다.

경상남도는 도청 본관 1층에 '열린 도지사실'을 마련해 경남지사가 직접 접수된 민원이나 정책 제안을 확인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경상남도 홈페이지와 SNS를 민원을 제기하기 편리하도록 개편할 예정입니다.

경상남도 ‘취수원 다변화 민관협의체’ 건의

경상남도가 합천 황강과 창녕 강변여과수를 경남 중동부와 부산에 공급하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경상남도가 제시한 협의 내용은 주민 동의 절차 이행을 위한 소통과 주민 우려 사항 대책, 실질적인 보상 등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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