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전북 모레까지 250mm..내일 전국 비

YTN 2022. 8. 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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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모레까지 곳곳에 집중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호우 현황과 전망 살펴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현재,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은 어딘가요?

[캐스터]

현재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붉은 색으로 표시된 강한 비구름이 충청 지역에 분포해 있고요.

그 밖의 중부와 전북, 경북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보령에는 시간당 40mm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충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북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이들지역의 빗줄기는 밤사이 더 굵어지겠고, 시간당 50∼8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단계가 발령 중이고요.

산사태특보도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 오전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250mm 이상, 그 밖의 충청과 경북 북부에도 최고 2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영서 남부에 150mm이상, 경기 남부와 전남 북부에도 120mm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는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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