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정명석 섹시·잘생겨야 할 것 같아 고민, 불가능 깨달았다"(우영우스페셜)

박수인 2022. 8. 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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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명석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을 언급했다.

8월 10일 방송된 네이버 NOW. 스페셜 쇼 '우영우 한바다 스페셜'에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한바다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이 출연했다.

강기영은 "14년차 능숙한 시니어 변호사를 연기함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어려운 대사를 함에도 여유가 있어야 하지 않나. 내가 그런 걸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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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강기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명석 캐릭터를 위해 준비한 점을 언급했다.

8월 10일 방송된 네이버 NOW. 스페셜 쇼 '우영우 한바다 스페셜'에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한바다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이 출연했다.

강기영은 "14년차 능숙한 시니어 변호사를 연기함에 있어서 고민이 많았다. 어려운 대사를 함에도 여유가 있어야 하지 않나. 내가 그런 걸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는 외형적인 부분에만 꽂혀있었던 것 같다. 섹시해야 할 것 같고 잘생겨야 할 것 같고 해서 미국드라마 '슈츠' 보면 하비라는 역할이 있다. 한국에서 리메이크됐을 때는 장동건 선배님이 연기하셨는데 나중에는 불가능한 걸 깨닫고 인물들과 케미 위주로 가야겠다 생각했다. (인물들과) 관계를 표현하다 보니까 섹시하게 봐주시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강태오는 강기영에 대해 "걸어가는 뒷모습이 섹시하다. 허벅지가 섹시하다"고 했고 강기영은 "학창시절에 스케이트를 해서 허벅지가 좀 두껍다. 콤플렉스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장점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네이버 NOW. 스페셜 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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