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농림부에 "농축산 물가안정 만전"..개 식용 문제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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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집중호우가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업분야 피해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 반 가량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정황근 장관은 개 식용 문제를 두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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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집중호우가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업분야 피해를 철저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 반 가량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주요 농축산물의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식량 자급률을 50% 이상 확보하고 안정적인 국제 공급망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데이터기반 스마트 농업 육성을 강화하고 이를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고 밝혔습니다.
정황근 장관은 개 식용 문제를 두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대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정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개 식용 문제도 보고드렸다"며 "실제 여론조사를 해보니까 개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분이 80%가 넘는다.
법으로 금지하자는 분들도 상당히 많고, 그렇지만 법으로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말하는 국민도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 식용 문제를 논의하는 위원회에는 소비자도 있고 육견협회도 있고 여러 계층이 있다"며 "A냐 B냐, 금지냐 이런 것보다는 위원회 기능을 살려서 자연스럽게 의견을 모아가는 게 낫겠다고 결론을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704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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