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창원 비음산터널 개통하라" 김해시의회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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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회가 김해와 창원을 잇는 비음산터널 개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해시의회 25명 전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에서 "창원과 김해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동일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며 "인구유출에 대한 우려를 넘어 김해~창원간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이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비음산 터널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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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의회가 김해와 창원을 잇는 비음산터널 개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0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국회,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장관, 경남도·경남도의회, 창원시·창원시의회, 밀양시·밀양시의회로 보낸다.
김해시의회 25명 전원은 이날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에서 "창원과 김해는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동일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며 "인구유출에 대한 우려를 넘어 김해~창원간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이뤄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비음산 터널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노선을 창원토월IC까지 연장하는 노선을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과 고속도로건설계획에 수정 반영하라"고 했다. 시의회는 정부가 김해~밀양 고속도로를 창원까지 늘리는 것을 확정하면 지리적으로 연장 구간이 비음산을 지나야 해 비음산 터널 개설과 동일한 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돼 결의안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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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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