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여파가 크네..맨유, '사르-모라타' 등 FW 영입설 활활

오종헌 기자 2022. 8. 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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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 스포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스마일라 사르와 재차 연결되고 있다. 왓포드에서 활약 중인 사르는 2년 전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의 가치는 4,000만 파운드(약 634억 원)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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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개막전 충격패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 스포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이스마일라 사르와 재차 연결되고 있다. 왓포드에서 활약 중인 사르는 2년 전 맨유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그의 가치는 4,000만 파운드(약 634억 원)였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로 브라이튼을 불러들여 시즌 첫 경기이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1-2 패배였다. 맨유는 전반전에만 2실점을 내줬고, 상대 자책골로 한 골 만회하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 맨유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텐 하흐 감독을 선임하면서 팀 분위기 개편에 나섰다. 많은 선수들이 떠났다. 폴 포그바, 후안 마타, 에딘손 카바니, 제시 린가드, 네마냐 비디치 등 계약 만료 선수들을 비롯해 알렉스 텔레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등이 이탈했다.

하지만 나간 선수들의 공백을 채울 만큼의 보강은 진행되지 않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영입됐다. 그러나 맨유가 보강해야 할 포지션은 더 있다. 대표적으로 3선과 최전방이었다. 최전방의 경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도 불분명해 영입이 필수적이다.

비교적 조용하게 이적시장을 보낸 뒤 개막전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자 맨유 내부에서도 추가 영입 필요성이 흘러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딘 존스는 "브라이튼전 패배는 맨유는 충격에 빠뜨렸다. 경기 직후 영입 담당 직원과 보드진들 사이에 논의가 있었다. 그들은 현실을 완전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기 시작했다. 프렌키 더 용을 최우선 목표로 원했던 3선 쪽에는 아드리앙 라비오가 후보로 급부상했다. 최전방 공격수 포지션에는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사샤 칼라이지치 등이 거론됐다. 이들뿐 아니라 여러 선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유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맨유는 다시 한번 사르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사르는 2019년부터 왓포드에서 뛰고 있다. EPL 무대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2020-21시즌 왓포드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있을 당시 리그 39경기 13골 4도움을 올린 바 있다. 현재도 왓포드는 2부로 강등된 상태다.

또한 이 매체는 "맨유는 알바로 모라타를 주시하고 있다. 유벤투스 임대를 마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모라타는 현재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또한 코디 각포 역시 맨유가 영입할 후보 중 한 명이다.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 중인 각포는 측면뿐 아니라 최전방도 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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