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원주 노부부 실종..수색범위 여주까지 확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9일 폭우가 쏟아진 강원 원주에서 노부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수색범위가 경기 여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이날 소방당국 등은 이번 실종사고 관련 수색범위를 경기 여주까지 넓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트레일러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본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 나서고 있다"면서 "여주까지 수색범위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 9일 폭우가 쏟아진 강원 원주에서 노부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선 가운데 수색범위가 경기 여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부부인 A씨(80대)와 B씨(70대)의 자녀가 '부모님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를 했다.
원주시내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 9일 원주시 부론면 노림리 섬강 주변에서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이동 양봉을 위해 섬강 주변에서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과 경찰은 A씨의 차량을 찾았으나 차량 뒤편에 연결하고 있던 캠핑 트레일러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이날 소방당국 등은 이번 실종사고 관련 수색범위를 경기 여주까지 넓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캠핑 트레일러로 보이는 물체가 인근지역인 여주 방면 근처에서 목격됐다는 점 등을 토대로 수색범위를 넓힌 것이다.
소방 관계자는 “트레일러가 발견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본 사람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 나서고 있다”면서 “여주까지 수색범위가 넓어졌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회원제 '텐프로'서 3시간 넘게 머물렀다…귀가땐 VIP 서비스
- '월1억 수입' 국숫집 여사장 실종…혈흔 발견되자, 용의자 "관계하다 코피"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이수민 "비공계 계정서 쓴 욕설 유포돼…어린이 프로그램 오래해 큰 타격"
- 대배우 이순재 "평생 했는데 2층 빌딩 하나 없어…20년만 늦게 했어도"
- "포토 바이 상순" 이효리, 이상순과 결혼 12년차에도 신혼 같은 다정함 [N샷]
- 63세 여성·26세 남편 "드디어 임신"…감격 성공기 올리며 '활짝'
- [영상] BTS 지민(Jimin)·송다은, 또 열애설 터졌다…비밀 럽스타? 아미 팬심?
- 故 장진영 15주기 행사 준비 중이었는데…父 장길남 이사장 별세(종합)
- SF 이정후, 어깨 수술 받는다…재활 6개월 '시즌 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