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 '대어' 꼽혔던 쏘카..첫날 청약 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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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시장이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하반기 '대어' 중 하나로 꼽히던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쏘카의 일반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3대1 수준에 그쳤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첫날 경쟁률은 3.33대 1, 청약증거금은 424억원을 기록했다.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날로 일반청약을 마감한 정밀부품 제조업체 대성하이택은 경쟁률이 1136.4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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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시장이 상반기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하반기 ‘대어’ 중 하나로 꼽히던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쏘카의 일반공모 청약 첫날 경쟁률이 3대1 수준에 그쳤다.
쏘카는 지난 기자간담회에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업체들과의 인수합병(M&A),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로 일반청약을 마감한 정밀부품 제조업체 대성하이택은 경쟁률이 1136.4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2500억원이 모였다. 대성하이텍은 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7400∼9000원) 상단인 9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대성하이텍은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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