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에 은행권 가계대출 넉 달 만에 감소
보도국 2022. 8. 10. 18:31
대출금리가 오른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1,060조5,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000억 원 감소했습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5월과 6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그 폭이 점차 줄더니 넉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반면, 기업 대출은 한 달 새 12조 원 이상 불어나면서 7월 기준 증가 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대출금리 #가계대출 #한국은행 #기업대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네이버 의사 반하는 자본구조 관련 조치 안 돼"
- 36시간 거리서 헤맨 치매노인…시민 기지로 가족품 인계
- 테슬라 독일 공장, 반대시위에 몸살…정치권 "車 없으면 경제는"
- 미국, 중국 전기차에 관세 4배로…"바이든, 곧 직접 발표"
- 캐나다 산불, 바람 타고 확산…미, '대기질 경보' 발령
- 2년간 마약 1,417㎏ 적발…2,600만명 투약분
- '자전거 배터리 폭발?' 군포 다가구 화재로 2명 사상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게이츠재단 떠난다…"성평등 자선사업 벌일 것"
- 저격수가 된 해결사 "추문 뒤처리에 트럼프 고마워해"
- '여자친구 살해' 대학생 구속 송치…질문엔 묵묵부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