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친정팀' 전북 만나는 이용..선발 기용된 이유

김대식 기자 2022. 8.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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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이용이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선발로 넣었다.

경기를 앞두고 김도균 감독은 "전북도 4백을 사용한다. 우리도 지난 경기에 이어서 4백으로 준비했다. 실점이 많은 편이다. 수비 전형에만 너무 초첨을 맞춰왔던 것 같다. 지난 경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백 사용한다고 실점을 덜하지 않는다. 그래서 4백으로 준비했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선수로 나왔다. 미드필더 3명을 기용하면서 수원 삼성전 경기력이 좋아서 비슷하게 준비했다. 라스가 선발에서는 빠져있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많은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며 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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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수원)]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이용이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 선발로 넣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4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맞대결을 치른다. 전북은 승점 46점으로 2위, 수원FC는 승점 33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김도균 감독은 "전북도 4백을 사용한다. 우리도 지난 경기에 이어서 4백으로 준비했다. 실점이 많은 편이다. 수비 전형에만 너무 초첨을 맞춰왔던 것 같다. 지난 경기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백 사용한다고 실점을 덜하지 않는다. 그래서 4백으로 준비했다. 지난 경기와 비슷한 선수로 나왔다. 미드필더 3명을 기용하면서 수원 삼성전 경기력이 좋아서 비슷하게 준비했다. 라스가 선발에서는 빠져있지만 지난 경기보다는 많은 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며 경기 계획을 설명했다.

이용은 전북에서 임대돼 수원FC에서 친정팀을 만나게 된다. 이용의 현재 몸상태에 대해선 "지난 경기에서 안 좋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오늘은 전 소속팀이라서 나름 고민을 많이 했다. 선수 본인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그동안 전북에서 많은 시간을 못 뛰면서 감각적으로 떨어지는 면은 분명히 있다. 그런 면이 경기하면서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도균 감독은 "90분 안에서 조화롭게 해야 할 것이다. 전반 초반에는 강하게 맞붙을 놓고 할 생각이다. 경기 흐름에 따라서 경기 변화를 줄 수 있겠지만 홈 경기다. 승점이 필요한 상황이라 강하게 해볼 생각"이라며 전북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은 구스타보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수원FC는 높이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김도균 감독은 "높이는 어떤 선수가 들어가든 비슷하다. 구스타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높이를 노리는 패스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전반 15분 정도에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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