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충청·전북에 최대 250mm 폭우..서울에도 적은 비(종합)

황덕현 기자 2022. 8. 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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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까지 내려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충청·전북의 좁은 지역에 최대 250㎜ 이상 많은 양의 비를 퍼붓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충청권과 경북 북부, 전북에 80~200㎜ 비가 오겠다.

경기 북부와 경남권, 강원 북부, 제주도, 서해5도엔 5~40㎜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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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충청·전북 80~200mm
일부 시간당 50~80mm 강한 비
세종시 장영실고 앞 도로 침수ⓒ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목요일인 11일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남부지방까지 내려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충청·전북의 좁은 지역에 최대 250㎜ 이상 많은 양의 비를 퍼붓겠다.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던 제주와 전남권에도 비가 올 수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까지 충청권과 경북 북부, 전북에 80~200㎜ 비가 오겠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엔 최대 250㎜ 이상이 쏟아질 수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전남권, 경북권(북부 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엔 20~80㎜가 예보됐다. 경기 남부와 전남 북부엔 120㎜ 이상, 강원 영서 남부엔 150㎜ 이상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경기 북부와 경남권, 강원 북부, 제주도, 서해5도엔 5~40㎜ 비가 내리겠다.

비구름의 남북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돼 지역에 따라 시간당 50~80㎜의 비가 강하게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대전 27도 △대구 31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31도 △제주 35도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전망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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