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Q 매출 7209억..영업이익 전년비 81.7% 늘어

박문수 2022. 8. 1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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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2•4분기 잠정 매출이 7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5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해 푸드 비즈니스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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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2•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단위=억원. CJ프레시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2•4분기 잠정 매출이 7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분기 매출이 7000억을 넘긴 것은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6억 원, 242억 원으로 각각 81.7%, 84% 성장했다.

CJ프레시웨이는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로별 PB를 육성한 것이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은 5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고객 맞춤형 상품과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밀·비즈니스 솔루션' 전략이 유효했다. 또 식품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 푸드 브랜드 '헬씨누리' 등 전문 PB의 성장은 전사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하반기 외식 수요 회복 기조가 이어지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 사업 확장에 바탕이 될 경쟁력도 키운다. B2B 독점 상품 및 메뉴형 상품 출시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할 계획이다. 키즈, 학교, 레저 등 전략 채널에 대한 유통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사업모델을 진화시킨다는 목표다.

단체급식 부문은 우량 고객 수주와 병원, 컨세션 등 특화 시장 운영 전략을 펼친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을 위해 IT 인프라 고도화, 급식 메뉴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추진해 온라인 서비스 역량도 높일 계획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과 함께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솔루션 사업자로 진화해 푸드 비즈니스 산업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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