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2연패 정조준

조용철 2022. 8. 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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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23)가 12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승에 나선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소미는 12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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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이소미 KLPGA 제공
이소미(23)가 12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에서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승에 나선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소미는 12일부터 사흘간 경기 포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6590야드)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이소미는 지난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2020년 1승, 2021년 2승 등을 거뒀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 소식이 없다.

지난 4월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반기 첫 대회로 지난주에 열렸던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도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상금 1위를 기록중인 박민지(24)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올해에도 정상에 오르면 최근 4년 동안 3차례나 MBN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이미 시즌 3승을 거둔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 2위, 평균 타수에서는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아깝게 놓친 최예림(23)도 다시 한번 첫 승에 나선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최예림은 대회 기간 내내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15∼18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은 지한솔(26)에게 1타 차로 역전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예림은 "지난주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이번에는 산악 코스를 선호하고 컨디션도 좋아 날씨나 핀 위치를 신경 쓰면서 코스를 잘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올해 2차례에 걸쳐 준우승만 기록한 이가영(23)은 시즌 대상 포인트 7위, 상금 9위, 평균 타수 10위 등에 올라 있지만 아직까지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한 상황이다.

대상 포인트 1위를 기록 중인 유해란(21)과 평균 타수 1위인 박지영(26), 임희정(22), 박현경(22), 조아연(22) 등도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안소현(27)은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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