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특별재난지역 선정해 달라"..尹 대통령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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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대통령님께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드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동작구에는 지난 8일부터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인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박 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선정과 피해 보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으시겠지만 피해 현황 복구를 위한 비용, 피해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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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구청장 "주민들, 피해 증빙 위한 자료 준비해 달라"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0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대통령님께 동작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드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동작구에는 지난 8일부터 기상 관측 이래 최대치인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폭우로 인해 동작구에서는 주택 침수와 감전으로 2명이 사망했으며 아파트 옹벽 붕괴와 도림천 범람 등으로 100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특별재난지역 선정과 피해 보상을 위해 주민들에게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으시겠지만 피해 현황 복구를 위한 비용, 피해를 증빙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동작구에서는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가 되면 응급대책 및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상의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여당은 이날 오후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회의를 열고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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