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일상에 부치는 바람(望)

제주방송 김지훈 2022. 8. 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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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분위기에 맞물려 미술계에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역 내 공공·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전시의 장이 확대되는 분위기인데요.

2022 미술품 대여사업 지원 '지역 문화공간 내 전시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해 (재)강원문화재단, (재)광주문화재단, (재)울산문화재단, (재)전주문화재단 등 전국 5개 광역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전시 지원 공모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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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태그, 주제 기획전 '망(望)의 메아리'
산지천갤러리 8월 12일~9월 30일
12명 작가 120여 점 회화·도예 작품

일상회복 분위기에 맞물려 미술계에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역 내 공공·유휴공간 등을 활용한 전시의 장이 확대되는 분위기인데요.

생활 속에서 쉽게 미술 전시를 접할 수 있게 하면서, 전시 관련 단체와 작가들에겐 전시 개최 경험과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망(望)의 메아리' 기획전시, 8월 12일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역내 문화예술 활성화 등 차원에서 추진한 '2022 미술품 대여사업 지원' 공모 결과, 아트태그의 기획전 '망(望)의 메아리'가 선정됐습니다.

산지천갤러리에서 8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시가 이어집니다.

2022 미술품 대여사업 지원 '지역 문화공간 내 전시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을 비롯해 (재)강원문화재단, (재)광주문화재단, (재)울산문화재단, (재)전주문화재단 등 전국 5개 광역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전시 지원 공모사업입니다.

지난 5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 '아트태그'는 '예술꼬리잇기(ART TAG)'라는 개념으로 예술가와 대중을 연계하고 미술 대중화를 목표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전시를 기획하는 문화예술 창작단체입니다.

아트태그의 세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한 '망(望)의 메아리'전은 다양한 시각미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소망'이 깃든 삶을 고찰하고 재현하면서, 각자의 삶 속에 '바람(望)'을 되돌아보고자 기획됐습니다.

기획은 아트태그의 김소연, 박성연, 박예진, 양서영, 이규빈, 이범주가 맡았고 박성연, 박예진, 박재희, 송현주, 양서영, 이규빈, 이금희, 이범주, 이상원, 이세우, 이완, 이희정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도예 작품 등 12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들 모두 현업 시각미술작가이자 기획자입니다.

온·오프라인 4개 테마 프로그램 운영

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합니다.

작품 특색에 맞춰 커피를 음미하며 작가와 함께 전시를 감상하는 'Art Coffee와 함께하는 향긋한 굿모닝 토크', '망BTI 망望유형검사', 전시실 내 상설 운영하는 '나도 예술가_소망望주머니 태왁 만들기', '나의 망望 고리(TAG) 만들기' 등 4개의 테마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갤러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산지천갤러리 기획전시실 2~4층에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 (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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