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유기농 명인 최창돈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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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유기농으로 녹차를 재배하는 청룡다원 최창돈 씨(77세)가 올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제28호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청룡다원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보성 청룡다원 최창돈 명인은 지난 1996년부터 야산을 개간해 녹차 친환경재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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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보성군은 유기농으로 녹차를 재배하는 청룡다원 최창돈 씨(77세)가 올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제28호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청룡다원에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전수식이 진행됐다. 이번에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보성 청룡다원 최창돈 명인은 지난 1996년부터 야산을 개간해 녹차 친환경재배를 시작했다.
지난 2004년 녹차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유기 가공식품 인증과 국제 유기 인증까지 획득했다. 특히 녹차 완제품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FDA식품안전검사에서 5개 품목(세작·우전·중작·대작·가루녹차)이 합격했다.
또한, 제2회 대한민국 차 품평회에서 입상, 우리차 품평대회 은상, 초의문화연구원 보성군수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유기농 명인 최창돈 씨는 “지금까지 유기농법으로 최고의 차를 생산해 내는 데 기울였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선진 농법을 연구 개발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명인이 지금껏 계승·발전 시켜온 친환경 차 유기농법을 널리 홍보·지원해 보성 친환경 농업 확산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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