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운용, K푸드에 투자하는 ETF 출시

김정범 2022. 8. 10. 17: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ANARO Fn K-푸드 17일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이 국내 식음료 제품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하나로(HANARO) Fn K-푸드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ETF는 관련 기업 30개 종목을 선정해 유동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구성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업종별로 식품업 84%, 음료업 16%로 구성됐다. 종목별로는 오리온(17%), CJ제일제당(16%), 하이트진로(9%), 농심(8%), 동서(7%) 등의 편입 비중이 높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식료품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높아지고, 수출 증가에 따라 기업 매출도 늘고 있는 추세다.

고숭철 NH아문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한국의 문화적 파급력이 콘텐츠에 이어 음식료에 대한 관심과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며 "HANARO Fn K-푸드 ETF는 성장하는 K푸드 테마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