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빌보드 정복..새 르네상스 열었다
팝가수 비욘세가 앨범 ‘르네상스’로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고 있다.
비욘세의 정규 7집 [RENAISSANCE]는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수록곡 ‘Break My Soul’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번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는 2022년 발매한 앨범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위에 오른 앨범으로 기록됐다. 이로써 비욘세는 모든 발매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은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29일 발매된 새 앨범 [RENAISSANCE]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캐나다, 브라질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기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여성 아티스트의 앨범이 됐다.
롤링스톤 (Rolling Stone) 매거진은 “비욘세는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엔터테이너”로 지목하며 극찬했다. 더불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Break My Soul’로 폴 맥카트니 (Paul McCartney),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에 이어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 내에 20곡을 올려놓은 역사상 세 번째 아티스트가 됐다.
한편 비욘세의 정규 7집 [RENAISSANCE]에는 ‘CUFF IT’, ‘SUMMER RENAISSANCE’, ‘PURE/HONEY’, ‘ALIEN SUPERSTAR’, ‘CHURCH GIRL’ 등 총 16곡이 수록됐다. 국내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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