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메타버스에 떴다

우제윤 2022. 8. 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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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소통 행보 강화
삼양그룹 사내 메타버스 이벤트 `100인의 도전`에서 아바타들이 모여 퀴즈를 풀고 있다. 김윤 회장은 문제 해설과 함께 직원들의 질문에 모두 답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사진 제공 = 삼양]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메타버스를 이용해 회사 임직원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삼양홀딩스는 '삼양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한 사내 이벤트를 전날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100인의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 100명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모여 삼양그룹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퀴즈를 푸는 형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소통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사업 현황과 비전 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게임 방식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김 회장은 문제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회사의 역사나 성장 이야기 등을 직접 설명했다. 김 회장은 퀴즈와 별도로 진행된 '라이브 톡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메타버스에 올라온 사연을 소개하고 김 회장이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김 회장과 관련한 개인적 질문부터 다른 직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까지 다양한 글이 올라왔다. 김 회장은 직원들 문의에 일일이 답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2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김 회장은 계속 자리를 지키며 임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직원들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어울린 즐거운 소통의 기회였다"며 "삼양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가 열린 메타버스 내부 공간은 삼양그룹 종로 본사와 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 공간을 재현했다. 퀴즈 상위권 득점자 6명에게는 태블릿PC, 게임기, 호텔 숙박권 등 상품을 수여했고 우승 직원에게는 개인 시상과 함께 소속팀 전원에게도 1일 휴가권을 줬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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