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청약 첫날 경쟁률 3대1 수준.. 증거금 424억원

정현진 기자 2022. 8. 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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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서비스 쏘카의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 첫날 경쟁률이 3.33대 1로 마감됐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쏘카의 일반 공모 청약 접수 결과 경쟁률이 3.33대 1, 청약증거금은 424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3대 1이라는 것은 최소청약(20주)을 하더라도 10주 이상의 공모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쏘카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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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 참석, 회사의 비전과 상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쏘카 제공

차량공유서비스 쏘카의 기업공개(IPO) 일반 공모 첫날 경쟁률이 3.33대 1로 마감됐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쏘카의 일반 공모 청약 접수 결과 경쟁률이 3.33대 1, 청약증거금은 424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증권사별로는 물량이 가장 적은 유안타증권의 경쟁률이 5.62대 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삼성증권 3.82대 1, 미래에셋증권이 3.09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3대 1이라는 것은 최소청약(20주)을 하더라도 10주 이상의 공모주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쏘카는 지난 9일 최종 공모가를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3만4000원~4만5000원)보다 17~38% 낮은 수준이다. 공모물량도 455만주에서 364만주로 줄였다. 이에 공모 규모도 당초 1547억~2048억원에서 약 1020억원으로 감소했다.

앞서 쏘카는 지난 4~5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6대1의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쏘카는 조달한 자금으로 모빌리티 밸류체인 내 업체들과의 인수합병(M&A)과 지분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카셰어링부터 전기자전거, 공유 주차 플랫폼, KTX와 숙박 예약이 가능한 ‘슈퍼앱’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쏘카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삼성증권이 공동 주관 업무를 맡는다. 유안타증권은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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