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두산, 호우 복구 성금 5억씩 기탁

김익환 2022. 8. 1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두산그룹, GS리테일, BGF리테일이 서울·경기·강원 등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두산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씩을 기탁(사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 200여 개도 지원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리테일·BGF리테일, 물품지원

현대중공업그룹과 두산그룹, GS리테일, BGF리테일이 서울·경기·강원 등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긴급물품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두산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원씩을 기탁(사진)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을 지원하고 피해시설 복구 활동을 돕거나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구호 키트 200여 개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설립돼 2020년 초 출범했다.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이사장은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올해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 2020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등 재난 때마다 복구 지원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서울 서초구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 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BGF리테일도 이날 경기 광주, 여주, 의왕, 과천, 화성, 가평, 안양 등 7곳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