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농축산물 물가 안정 지시"..개식용 논의는 추후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주요 농축산물 물가의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국내 식량 자급률도 50%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밀, 콩, 전략 식품의 국내 생산을 늘려 식량 자급률을 50% 이상 확보하라"며 "안정적인 국제 공급망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농산물 수급 불안 없게"
"식량 자급률 50% 이상 확보해야"
개식용 문제에 농식품부
"시간을 갖고 의견을 모으기로"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주요 농축산물 물가의 안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데 이어 국내 식량 자급률도 50%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가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농업 분야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밀, 콩, 전략 식품의 국내 생산을 늘려 식량 자급률을 50% 이상 확보하라"며 "안정적인 국제 공급망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데이터 기반 스타트 농업 육성도 당부한 윤 대통령은 이를 주도할 청년 인재 양성에 힘쓸 것도 함께 당부했다.
정황근 장관은 용산 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추석 농산물 물가와 관련, "추석을 정점으로 10~20% 농축산물 가격은 늘 하락해왔다"며 "올해처럼 집중호우가 계속되면 일정 부분 영향이 있겠지만 대관령 고랭지 쪽은 강우가 집중되지 않아 강우 수준에 비해 농작물 피해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 식용 문제에 대해서도 보고한 정 장관은 "여론조사에서 개고기를 먹지 않겠다는 사람이 80%를 넘고 법으로 금지하자는 분들도 상당히 많다"면서도 "법으로 금지할 것은 아니다라는 분들도 계셔서 시간을 갖고 의견을 모으는게 좋겠다는 결론을 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주차장 차량서 숨진 채 발견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대응
- '하반신 마비' 박위 "정자 상태 궁금…♥송지은 닮은 딸 낳고파"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이웃집서 심한 냄새난다"…충남 서산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전현무 "대학시절 여친과 DVD방 가면 무조건 긴 영화 봐, 내용은…"
- 남편이 절벽서 밀었는데 살아남은 女···유산하고 다시 임신
- "남편이 애들 때렸다"던 티아라 아름, 본인이 아동학대로 母와 나란히 송치
- "2억 넘게 산 땅, 지금은 3천만원"..'꽃보다 남자' 김현중, 농부 됐다
- 친형과 눈맞아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 결혼만은 막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