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 천미천 보존을 위한 모금 500만원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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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가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천미천 정비 사업 모니터링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천미천 정비사업 모니터링에 쓰인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정비사업이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해 위험이 낮은 지역이나 보호종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 정비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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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가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천미천 정비 사업 모니터링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천미천 정비사업 모니터링에 쓰인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거쳐 25.7km에 이르는 천미천은 중간 중간에 수해 예방을 위한 석축 정비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런데 사업 검토과정에서 진행해야 할 등의 세심한 점검이 다소 미흡한 편이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정비사업이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수해 위험이 낮은 지역이나 보호종이 살고 있는 지역을 찾아 정비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제주패스가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의 두 번째 성과이다.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어플 내에 ESG 플랫폼을 구축한 제주패스는 론칭 4개월만에 2천만원의 기부 금액을 모았고, 두 개의 기부 캠페인을 성료시키며 지속가능한 제주 여행에 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봉숙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천미천은 제주에서 가장 긴 하천이며, 긴꼬리딱새, 팔색조 등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기에 손을 뻗어준 제주패스가 반가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하여 상생할 수 있는 제주 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캐플릭스 윤형준 대표는 "제주패스는 제주의 자연이 보존돼야만 존재할 수 있는 브랜드이기에 제주의 환경 문제에 귀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환경과 사회 문제를 전달하여 제주패스 이용자들이 제주도를 아끼고 지키며 여행할 수 있도록 힘쓸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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