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기업설명회 개최..신약개발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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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284620)는 주주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해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업 설명회로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신약 개발 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기술 수출 등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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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카이노스메드(284620)는 주주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M-819를 활용해 파킨슨병과 다계통 위축증에 대한 임상 2상을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파킨슨병 임상의 경우 미국 글렌데일 파렉셀임상센터 병원에서 임상 2상 첫 과정인 파트1 대상자 모집과 등록을 마치고 첫 투여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다계통위축증(MSA) 임상과 관련해 오는 10~11월부터 환자 스크리닝과 투여가 진행된다. 두 질병에 대해 모두 세계 최초의 치료제로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즈 치료물질인 KM-023은 작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ACC007은 세 약물 각각의 알약 형태로 올해 시판이 시작됐으며, 건강보험에도 등재됐다. ACC008은 테노포비르와 라미부딘을 포함한 단일복합정으로 임상 3상이 등록 완료 후 품목허가 심사 중이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해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업 설명회로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신약 개발 현황을 업데이트 하고 기술 수출 등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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