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분기 최대 실적..말레이시아 렌털사업 덕분

정인아 기자 2022. 8. 10. 17: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웨이 로고(CI) (코웨이 제공=연합뉴스)]

코웨이가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코웨이는 2분기 매출액이 9,782억 원, 영업이익이 1,76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1년 전보다 각각 8%, 5.7% 늘어난 수준입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매출액이 2.7% 증가했습니다. 국내 고객 계정 수는 약 656만 개로 지난해보다 2.3% 늘어났습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3,54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3.8% 증가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이 성장한 영향이 컸습니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메트리스 등 렌털 고객이 크게 늘어나 매출액이 16.1% 증가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혁신 제품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실적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