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올해 2분기 영업손실 6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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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9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매출은 705억원으로 1.4%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8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올해 2분기 거래액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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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9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매출은 705억원으로 1.4%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82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다만 이커머스 산업에서 기업 성장 지표 중 하나로 꼽히는 거래액(GMV)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2분기 거래액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성장했다.
이와 관련해 카페24 관계자는 "플랫폼 자체가 지속적으로 외형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동반해 매출액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하반기에 온라인 사업자들의 매출 성장을 위한 국내외 판로확대 서비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에 역량을 집중하여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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