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벼 매입 농협 등에 410억원 '특별지원' 시행

임경아 iamhere@mbc.co.kr 2022. 8. 10.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중앙회는 벼 수매 비용과 수확기 창고 비용을 지원하는 '쌀 산업 안정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벼를 수매하는 전국 농협에 총 235억 원을 지원하고, 경영이 어려운 농촌농협 지원과 쌀 소비촉진 운동 등에 17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쌀 산업의 중추인 벼 매입 농협의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특별 편성된 410억 원과 무이자 자금 3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 제공: 연합뉴스

농협중앙회는 벼 수매 비용과 수확기 창고 비용을 지원하는 '쌀 산업 안정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우선 벼를 수매하는 전국 농협에 총 235억 원을 지원하고, 경영이 어려운 농촌농협 지원과 쌀 소비촉진 운동 등에 175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 예산으로 각 농촌농협은 쌀 보유분 5천 톤을 가공용 쌀로 판매해 재고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도시농협 등에서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진행해 쌀 3천t 이상을 판매하고 소외계층에는 쌀 2천t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올해 각 농협이 벼 수매를 위한 창고 공간을 확보하는데 무이자 자금으로 3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쌀 가격 폭락과 재고 과잉으로 각 농협이 올해 햇곡식을 사들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국내 쌀 산업이 위기에 처했다고 판단하고 이번 지원 방안을 수립했습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쌀 산업의 중추인 벼 매입 농협의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특별 편성된 410억 원과 무이자 자금 3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임경아 기자 (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97019_3568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