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고객 162만명 정보 유출..과징금 5억원 처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란이 고객 정보 유출 과정에서 불거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5억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발란에 과징금 5억1259만원과 과태료 144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란은 앞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해킹 공격을 받아 162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발란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은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란이 고객 정보 유출 과정에서 불거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5억원이 넘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발란에 과징금 5억1259만원과 과태료 144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란은 앞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해킹 공격을 받아 162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 소셜로그인 기능 오류로 다른 이용자에게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개보위 조사 결과 발란은 사용하지 않는 관리자 계정을 방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하는 인터넷주소(IP)를 제한하지 않은 문제도 드러났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통지하면서 유출 정보항목과 시점을 누락한 점도 문제가 됐다.
발란 해킹 사건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은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高금리에 중고차업체 부도·신차 이자 급등
- 시험대 오른 尹 리더십...집중호우 대국민 사과
- 투명·무편광 등 OLED 신기술 총출동...K-디스플레이 2022 개막
- 치킨 시켰더니 담배튀김이…사장은 "감자튀김 아니냐, 먹어보라"
- 청년 중기 기피 가뜩이나 심한데…내일채움공제 올해 일몰 '우려'
- 코웨이, 2분기 매출액 9782억원...연매출 4조 넘나
- 흥행예고 'XM3 하이브리드'…르노 대리점 “일단 가계약부터”
- 조선·해양 산업 기술 로드맵 나온다
- 네이버 '플레이스 광고', 지역SME '마케팅 필수템' 등극
- [AI-META 시대 '미래전략']<29>미래직업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