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장관 "한국형 3축체계에 예산 우선투자""

민병권 기자 2022. 8. 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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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한 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국방예산은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에 우선 투자하는 등 핵심 과제에 노력과 집중을 해 달라"고 말했다.

회의를 통해 국방예산은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에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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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방혁신4.0 추진단 회의서 주문
국방 예산은 3축 체계 등에 우선 투자
작전개념에 우주, 사이버, 전자전도 포함
상비병력 검토..과기인력 중심에 두기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0일 국방혁신4.0 추진단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
[서울경제]

국방부는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추진단 2차 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한 과학기술강군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국방예산은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에 우선 투자하는 등 핵심 과제에 노력과 집중을 해 달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5개 분야에서 총 16개 과제에 대한 목표, 추진개념, 세부과업들이 구체화됐다. 5개 과제는 국방 연구개발(R&D) 및 전력증강체계의 재설계, 국방과학기술 기반 확장, 새로운 군사전략·작전개념 발전, 군 구조 및 국방운영 최적화, 핵심 첨단전력 확보 등이다.

회의를 통해 국방예산은 한국형 3축 체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 등에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 한국형 3축체계 확충과 전략사령부 창설 등을 통해 대북 억제·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또 국방 전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네트워크 기반 하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무인·로봇 전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국방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도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소요 재원 및 입법 소요를 산출할 예정이다.

민병권 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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