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x이이경 '육사오', 작정하고 웃길 결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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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극장가의 유일한 코미디 영화 '육사오'가 베일을 벗었다.
고경표는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육사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로또를 주운 인물이자 이야기의 시작점"이라며 "이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건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순수하고 맑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이었다. 그런 캐릭터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살을 찌웠고,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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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는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육사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로또를 주운 인물이자 이야기의 시작점”이라며 “이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사건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순수하고 맑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행동이었다. 그런 캐릭터의 모습을 귀엽게 표현하기 위해 살을 찌웠고, 캐릭터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전역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서 제일 생생하게 군대의 기억이 남아있다. 병장으로 출연하는데 로또 추첨 방송을 보던 제 자세는 병장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제가 병장때 그런 포즈로 있었다. 사소한 디테일이 재미의 요소가 될거라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전작 '헤어질 결심'에 이어 '육사오'까지, '억울한 연기 1인자'라는 수식어를 갖게 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수식어든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홍일점 박세완은 "글이 너무 재미있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 참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거침없고 솔직하고 당당한 친구지만 '천우'(고경표)를 만나서 설레고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표현해보려고 노력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처음에는 군복이 어색했는데 오빠들이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편하게 입을 수 있었다. 현장 분위기는 너무나 다들 저에게 진심으로 잘해줘서 예쁨 받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제작 티피에스컴퍼니)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오는 24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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