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각장애인 위한 무선 초인등 지원

김상진 2022. 8. 10.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무선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인등 설치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 신속히 해결해야할 민생현안 과제로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어르신 77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무선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인등 설치 사업은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후 100일 이내 신속히 해결해야할 민생현안 과제로 발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전라남도 나주시 관계자가 한 가정에 LED 무선 초인등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 난청어르신 77가구를 대상으로 각 읍·면·동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와의 협력을 통해 직접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안내했다.

무선초인등은 현관문이나 출입구에 발신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안 수신기가 작동해 시각 정보인 LED불빛을 통해 바깥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비상 알림 기능도 갖춰 소리를 들을 수 없거나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할 경우에 불빛을 통해 긴급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인등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불빛을 보고 누가 왔는지 금방 알 수 있어 참 편리 하겠다”며 “일상 불편을 해소해준 나주시와 봉사단체 이웃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리를 듣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이 초인등 불빛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더 많이 소통하고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