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분기 영업익 1760억원..전년비 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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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782억원, 영업이익은 176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분기 실적과 합산한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1조9062억원, 영업이익 3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 3.4% 증가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747억원,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6.1%, 5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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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782억원, 영업이익은 176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5.7% 각각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14.4% 증가해 1325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실적과 합산한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 1조9062억원, 영업이익 3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8%, 3.4% 증가했다.
올해 2분기 코웨이의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나 944만 계정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외 계정이 안정적인 순증을 기록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288만 계정을 달성했다.
해외법인의 매출액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747억원, 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6.1%, 50.0% 증가했다.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한 혁신 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5737억원을 기록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당사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 등을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통해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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