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도로공사, 레프트 백채림·차유정 영입

장현구 2022. 8. 1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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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백채림(24·레프트), 차유정(20·레프트)을 영입해 10일 2022-23시즌 추가 선수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백채림은 다섯 시즌 만에 V리그에 복귀했고, 자유신분선수 차유정도 새 둥지를 찾았다.

차유정은 2021-2022시즌 GS칼텍스에 입단 후 한 시즌 만에 자유신분선수로 풀렸다.

차유정도 "영입 제안을 들었을 때 배구 선수로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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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에 새 둥지를 튼 차유정(왼쪽)과 백채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여자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백채림(24·레프트), 차유정(20·레프트)을 영입해 10일 2022-23시즌 추가 선수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백채림은 다섯 시즌 만에 V리그에 복귀했고, 자유신분선수 차유정도 새 둥지를 찾았다.

백채림은 2017-1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2018-19시즌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이후 경일대학교 배구부와 비치발리볼 국가대표로서 활약하다 도로공사로 복귀했다.

차유정은 2021-2022시즌 GS칼텍스에 입단 후 한 시즌 만에 자유신분선수로 풀렸다.

백채림은 구단을 통해 "프로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 다시 한번 도전했다"며 "이번 시즌 팬분들이 경기장에서 보고 싶어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차유정도 "영입 제안을 들었을 때 배구 선수로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영입을 제안했을 때 두 선수 모두 다시 도전해 보고자 하는 의욕을 강하게 보였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 선수 모두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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