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코로나 확진..13일 콘서트 취소

인터파크티켓 이승환 콘서트 예매 페이지 포스터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환 측은 8월 10일 콘서트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과 함께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이승환 측은 "아티스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과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알렸다.

이승환은 당초 13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승환은 단독 콘서트 투어인 '우리 그때'를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23일 부산시민회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9월 17일 성남아트센터, 9월 24일 KBS 창원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어는 이승환이 자신의 1집, 2집 전곡을 오리지널 편곡 그대로 연주하고 가창하는 구성의 공연이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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