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육군 장병 1300여명 투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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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일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중부 지방 폭우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군 부대 내 배수로 등 취약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대민지원 요청에도 적극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육군은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52보병사단 등 9개 부대 장병 1330여명을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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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 당국이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지역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0일 주재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중부 지방 폭우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이라며 "군 부대 내 배수로 등 취약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대민지원 요청에도 적극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국방부는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전날 오전 2시부로 '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 재난구조부대와 군병원 등의 24시간 지원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육군은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52보병사단 등 9개 부대 장병 1330여명을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대민지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관악구 신사전통시장과 미성동·은천동·청룡동 일대에선 이들 부대 장병 200여명이 침수가구·집기류 정리와 폐기물 처리, 토사붕괴지역 정비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 병무청은 수도권·강원 등 폭우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에 대해 본인이 희망할 경우 입영을 최대 60일까지 연기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11시까지 전국에서 9명이 숨지는 등 총 1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재민은 411세대 600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88세대 550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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